많은 펜션들 침구 관리 이슈가 있어 고객님들께서 염려하시며 특별 요청을 주시곤 합니다.

먼지알러지, 비염, 등의 컨디션, 아이와 동반하는 여행이므로 특별히 깨끗한 침구, 청결한 객실 부탁드린다는 요청사항도 자주 있습니다.

계속 빨고 돌리고 헤서 이불이 금새 낡긴하지만 시즌별로 여름용 가을용 겨울봄 용을 달리 사용하고
일부 색이 있는 침구는 표백세제 등으로인해 색빠짐으로 인한 얼룩 등으로 늘 새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100% 어린 영유아 동반가족 방문이셔서 쉬하고 흘리고 과자 젤리 초콜렛 등 묻는게 많아서 현실적으로 세탁을 안한다는것이
불가능한데 아이들 동반 캠핑이어서 유독 이불이 세탁되는지에 관련한 문의나 특별요청이 많으십니다.

제가 설명드리고싶은 점은 개인이 하는 펜션들은 대형 풀빌라 호텔 리조트와 사정이 다르고.
따라서 관리방식도 다르다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침구들이 각 객실당 3~4셋트 큰방은 8셋트라 객실 16개의 입퇴실 이루어지는 3시간 사이에 
청소와 객실정비를 하면서 11시 퇴실후 벗겨낸 이불커버 및 침구 세탁물을 즉시 세탁하여 3시 입실 고객남께 그 세탁물이 바로 제공되는것이 아닙니다.

수건은 사이즈가 작아서 한번에 다 돌리고 건조해서 즉시 넣을수 있지만
80~100매 침구셋트가 세탁 건조되는데 기본적으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호텔처럼 세탁 건조된 즉시 입실준비 객실로 바로 셋팅이 되는 시스템이 아니고
며칠전에 미리 세탁되어 *침구창고*에 개어서 정리된 침구를 청소된 객실 셋팅합니다. 또 새로 셋팅된 룸이 대기 상테로 예약이 바로 없을 경우에는 셋팅된 상태로 있기도 합니다.

숲 나무가 많아 워낙 습해서 이불창고 컨테이너 내부 제습기를 지속적으로 틀어 놓지만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글램핑이나 캐빈 객실은 더더욱 습하지만 반객실에  24시간 제습기를 돌릴수도 없습니다.

장마철 습할때 가정에서 아무리 빨래하고 건조해도 개어놓고 쓰려고보면 빨랫감이 눅눅하거나 할수 있는데
이곳은 환경적으로 더 취약합니다. 사우나 찜질방 등에서 수건을 세탁하지만 가끔 눅눅하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는것처럼 습한 환경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빌생합니다. 그런부분들이 민감하실수 있는데 저희로서는 처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이불창고에서 실제로 오염이 생길수있고  사람이 하는일이다보니 셋팅하면서도 미처 확인못한 부분이 백번 중의 한두번 생길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침구상태가 마음에 안드셔서 요청주시면 다른걸로 즉시 교체도 해 드리구요.

청결도 부분은 너무나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서 후기에 백명이 깨끗하다 올려주셔도 그 리뷰는 크게부각되지 않고
한두분 안 좋은 후기가 나오면 그 후기가 더 눈에 들어오게 되는것도 사실이라 안좋은 후기를 접하시고 걱정되셔서 문의 주시는 부분
충분히 이해하여 따로 게시글 올려 설명 드립니다.

100프로 모든 고객님의 위생 및 청결도에 대한 기준치와 기대를 완벽히 만족시킬 수 없다는 점
충분히 인지 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국인지라 더더욱 위생에 민감할수 밖에 없는 아이키우는 부모의 마음
저 또한 아이키우는 부모로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저희는 개인이 운영하는 영세한 캠핑장에서  할수있는
모든 방역 소독 위생을 신경쓰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준비되지 않을 바에야 오픈안하겠다는 마음으로 코로나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방역소독 차질생길것 같아
평일3일은 아예 문닫고 있습니다.

재방문률 높고 5회~10회 이상 다시 찾아주시는 로열vip 고객님이 많은 만큼
믿고 좋아해주시는 많은 고객님 실망시키지 않는 보리산 되도록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